김태연1 [m.net/한장의명반] V.A. [쾌도 홍길동 OST] 이제 드라마만 재밌으면 돼! 한창 물오른 강지환과 장근석의 대결 구도, '예쁘니까 괜찮아' 성유리의 복귀작, 또한 [환상의 커플] 홍자매의 후속작으로 방영 전부터 충분히 화제였던 KBS 수목 드라마 [쾌도 홍길동]. 이제는 드라마로 승부해도 좋으련만 또 다시 사운드 트랙의 라인업이 화제에 올랐다. 처음에는 소녀시대나 노브레인이 불러서 난리가 난 것이겠지 했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그것만은 아니다. 일단 작곡진이 가수에 따라 마구 변동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즉 가수들 면면만 보면 참으로 버라이어티 하지만 사실 그 뒤에는 애니메이션 OST 계의 보물 이창희, 김준범이 중심 잡고 들어앉아 있다는 사실. 들썩들썩한 첫 트랙 노브레인의 '나는 재수가 좋아'는 반주만 들어서는 '넌 내게 반했어'와 무어가 다르냐 싶지만.. 2008.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