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1 [한장의명반] 나윤권 : 2집 뒷모습 後 좋은 것만 흡수하고 돌아온 노래 정말 잘하는거 알겠는데 잘 안되는 가수들이 있다. 분명 괜찮은 곡인데 이상하게 귀에 안 감기는 경우도 많다. 그냥 OST 만 헤매다가 잊혀지게 될. 그리고 먼 훗날 문득 '아,이 노래도 참 괜찮았는데' '지금 이 가수는 뭘 하나?' 떠올려보는 그런 시추에이션. 나에겐 나윤권도 그런 안타까운 느낌이었다. 잘 하는데 응원해주지 못해 미안해 ㅠ.ㅠ 이런 느낌? 그러던 그가 2집을 발표했다. 근데 벌써부터 입소문이 심상치가 않다. 사실 1.5집의 '기대'가 그 신호탄이었는지도 모른다. 김형석이 역시 제 자식에게는 좋은 곡을 주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그 곡! 그 잔잔한 감동이 2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었으나 그 준비기간도 너무 길어져; 살짝 잊혀질 즈음 그의 타이틀곡.. 2007.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