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만 흡수하고 돌아온
노래 정말 잘하는거 알겠는데 잘 안되는 가수들이 있다. 분명 괜찮은 곡인데 이상하게 귀에 안 감기는 경우도 많다. 그냥 OST 만 헤매다가 잊혀지게 될. 그리고 먼 훗날 문득 '아,이 노래도 참 괜찮았는데' '지금 이 가수는 뭘 하나?' 떠올려보는 그런 시추에이션. 나에겐 나윤권도 그런 안타까운 느낌이었다. 잘 하는데 응원해주지 못해 미안해 ㅠ.ㅠ 이런 느낌? 그러던 그가 2집을 발표했다. 근데 벌써부터 입소문이 심상치가 않다. 사실 1.5집의 '기대'가 그 신호탄이었는지도 모른다.
둥.둥.둥~ 한껏 기대를 불어넣는 옛 스타일의 반주다. 그리고 반짝반짝 빛나는 피아노. 첫 소절부터 응? 하고 궁금증을 일으키는
그 외에도 타이틀곡으로 경합을 벌였을 듯한 곡'지워.. 미워.. 잊어'도 필청 트랙. 히트메이커
이 가을. 살짝만 흔들어도 후두두둑 떨어지는 누런 은행알처럼 털어내고 싶은 옛 추억이 주렁주렁 매달린 분들에게 딱 어울리는 정통 발라드! 나이 좀 잡쉈다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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