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음악은 흐른다…
2006년의 봄과 가을. 휘성은 작곡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기존의 팬들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는 점. 기존 휘성 스타일의 버전 업을 기대했던 팬들은 대부분 실망, 냉담한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휘성이라면 괜찮아' 과의 팬들은 여전히 열렬한 지지와 함께 꿋꿋하게 맞서고 있다. 그러면 휘성도 좋아하고
많이 아쉽지만. 더 이상 Real Slow~는 들을 수 없을거라고 예상했다. 대신에 기대했다.
어떤 가수에게든 가장 잘 맞는 곡을 써 준다는 평을 듣는
새로운 음악적 변화에 나를 비롯한 모든 팬들이 따라와주진 않았지만 어쨌든 한 번은 1위를 할 것이며, 연말에는 상을 타고, 콘서트는 또 매진일 것이다. 그렇게 또 휘성은 무대에 오르고, 가요계는 아무렇지도 않게 한 해를 마감하겠지. 인생은 그런거니까. 무대에 선 휘성은 또 멋져주니까. -_-;;; 그래도 사람인데 서운하지는 않을까. 힘들게 결심한 오빠 마음을 이리도 몰라주다니.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를 대신할 목소리가 나타날 때까지 미련을 품는 것도 우리네 권리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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