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주길 바래!
팀명부터 완전 튀는 신인 그룹이 탄생했다. 초신성(超新星). 매력있는 얼굴에 기럭지는 기본. 오랜 준비기간도 여느 그룹들과 다르지 않다. 그런데 프로필을 보니 모두 대학생. 많은 나이는 결코 아니지만어린 나이를 무기로 내세우는 최신 트렌드를 보았을 때 얼마나 오랫동안 칼을 갈며 준비를 해 왔을지 안 봐도 비디오다. 보컬, 댄스뿐만 아니라 연기 분야에 있어서도 철저한 지도를 받았다더니 뜨허. 전원이 연기 전공… 이거 뭐 학교에서도 지도를 받고있으니 연기자로서의 변신도 너무나 기대되는 팀이다.
케이블 TV Mnet의 '엠픽'을 통해 매주 앨범의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과정이 공개되고 있어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녀팬들을 소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여러분의 댓글로 공부하였어요!) 근데밤마다 TV 앞에서 쓰러져 잠드는 내가 왜 이런 팀을 몰랐을까 했더니 이런... 방송시간대가 다 초저녁!
자, 너무 서론이 길었다. (선공개라 세 곡 밖에 없어서 그랬답니다 'o') 그럼 노래는 어떠할까. 우선 타이틀곡'Hit'. 건드렸다 하면 뻥뻥 터지는 이 시대 최고의 히트곡 제조기
아직 선공개 단계이긴 하지만 세 곡 모두 괜찮다. 흠잡을 곳이 없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패턴의 곡은 최근 몇 년간 너무나 많았다는 사실. 조영수, 김도훈 두 분 모두 요즘 너무 과로;하신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연습 기간에 비해 너무 금방 잊혀진 보이그룹도 너무 많다는 사실. '아, 또 나왔어?'에서 그치지 않는 좀 더 신선한 접근이 필요하겠다. 뮤직비디오도, 방송도, 곡 작업도 모두 스탠바이.남은 것은 큐, 무대 뿐이다.그들만의 무대에는 무엇이 있을지. 또 얼마나 눈부시게 빛이 날지. 관객인 우리에겐 이제 확인하는 길만 남았다. 부디 이름 값 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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