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갈비2 마포역 석양집 : 돼지갈비는 기본! 냉면과 된장은 서비스! 마포역에서 용강동 하약국과 신석초교, 그리고 지금의 광흥창 역을 돌아 상수, 합정으로 빠지는 길은아주 옛날 옛적 2번 버스가 다니던 길.그 버스를 타고 중학교를 다니던 나에게 마포역은 현대를 넘어선 초미래적인 도시였다. 지금은 낡을 대로 낡은 모습이지만 당시에는 세상 높았던 건물들.그 뒤로는 갈빗집과 포장마차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었다. 이젠 어디서든 갈비를 먹을 수 있지만 마포에서 먹는 갈비는 좀 더 특별하다.어려서는 감히 꿈도 못꾸던 성공한 어른들의 세상.달달하고 매케한 연기 속으로 입장하는 기분은 묘하다.아, 이런 곳이었구나. 이런 맛이었구나. 그 시절 포장마차 골목이 이렇게 깔끔한 꽃길이 되었다. 진짜 원조인데 냉면까지 써-비스로 준다니! 오늘은 저 여기 갑니다. 석양집02-716-6847서울 마포.. 2018. 4. 4. 안산 수암동 막퍼주는집 안산에 사는 친구가 전부터 오라고 오라고 했지만, 멀어서 못갔던 집 육회 한 근에 2만원이라는 막퍼주는 집을 찾아갔어요! (그것도 얼마전까진 만오천원 +.+) 가는 길은 약도로 대신하겠어요. ㅋㅋㅋ 다시 못찾아가요. 아니면 전화를 통해, 네비를 찍고 찾아가세요. 수암파출소 찍으면 바로 옆! 멀리 있는 메뉴판을 당겨 보았으나 흐릿하네요. 모두 600g 한근 가격입니다! 바로 옆 정육점에서 썰어주는 한우 육회 등장~ 두툼하고 빛깔 좋아요. 그리고 돼지갈비 600g 만원어치 입니다! 육회까지 셋이 배터지게 먹어요! 네. 역시 기본 베이스는 기사님을 위한!!! 고깃집이었던 거죠 ^^ 반찬도 찍고 찌개도 찍었던 것 같은데 없네요;;;; 그래도 포스팅의 의미는 충분히 있다고 봐요. 다음 번엔 생등심과 차돌박이에 도.. 2010.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