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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갈비

마포역 석양집 : 돼지갈비는 기본! 냉면과 된장은 서비스! 마포역에서 용강동 하약국과 신석초교, 그리고 지금의 광흥창 역을 돌아 상수, 합정으로 빠지는 길은아주 옛날 옛적 2번 버스가 다니던 길.그 버스를 타고 중학교를 다니던 나에게 마포역은 현대를 넘어선 초미래적인 도시였다. 지금은 낡을 대로 낡은 모습이지만 당시에는 세상 높았던 건물들.그 뒤로는 갈빗집과 포장마차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었다. 이젠 어디서든 갈비를 먹을 수 있지만 마포에서 먹는 갈비는 좀 더 특별하다.어려서는 감히 꿈도 못꾸던 성공한 어른들의 세상.달달하고 매케한 연기 속으로 입장하는 기분은 묘하다.아, 이런 곳이었구나. 이런 맛이었구나. 그 시절 포장마차 골목이 이렇게 깔끔한 꽃길이 되었다. 진짜 원조인데 냉면까지 써-비스로 준다니! 오늘은 저 여기 갑니다. 석양집02-716-6847서울 마포..
용강동 조박집 : 동치미와 총각김치 그리고 갈비 마포에 오래 살았지만 아빠가 사주시던 진짜 마포갈비는 잊은지 오래. 그저 회식으로 또는 친구들과 돌아다니며 먹는 단골들이 몸에 익었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옛날 마포갈비가 먹고싶어 인터넷을 뒤져 조박집을 발견! 주물럭과 돼지갈비 두가지. 동치미 국수는 맛보기로 나오니 나중에 ^^ 이렇게 깜찍한 사이즈로 나온답니다. 달지않고 시원해요. 무도 많이 들어서 물대신 우적우적.. 기본찬이구요. 개인적으로 튼튼한 초록색 상추 원츄! 돼지갈비는 갈비와 목살에서 골라시킬 수 있다는데 따로 말을 안하면 이렇게 섞어서 주시네요. 맛나게 구워서 싸먹어 보아요. 짠~ 밥을 시켜야만 나오는 시원한 배추된장국 그리고 이 총각김치!!! 내가 이것 때문에 왔어요! 부어라마셔라. 배가 터지네요. 국수는 추가 못하겠어요. 마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