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뜨베이커리1 등촌동 모에뜨 : 빵투어는 끝났다! 가성비 끝판왕 베이커리 4년 전이었나. 등촌역 근처에 괜찮은 식빵집이 하나 있었다. 그 이름도 길디 긴 갓 구운 사랑에 몰랑말랑 설레다 각종 식빵과 소세지빵이 주력 메뉴였는데 팥식빵을 처음 맛보고 이 동네 살만하구나 감탄했었다. 다시 서울로 이사를 오면서 단골 미용실 가는 길에 이곳 생각이 나 골목을 기웃거렸더니 사실, 동네 친구를 통해서 이집 빵 몇 개를 주워먹었는데 간판만 바뀌고 주인은 그대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빵맛이 신선하고 좋았다. 그리고 밤 9시 반까지여서 퇴근 후에도 들를 수 있고 ㅠㅠ 그래서이 작정하고 갔오. (단이 어머니처럼 읽어주세요.) 크리스마스부터 케이크 하나 사먹고 싶었는데 매장마다 산더미처럼 쌓인 상자들에 질렸더랬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여길 찾아갔는데 생크림 롤케이크가 만원에 팔고 있지 뭐다!!! .. 2020.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