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튀김3 봉천동 텐동 요츠야 : 바삭바삭 속이 꽉 찬 텐푸라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가샤로수길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다. 연남동과 망원동에서 보던 그런 풍경.정겨운 시장 골목 사이사이 맛집들이 숨어있었다.그중에서도 왠지 일본을 흉내낸 것이 아닌정말 일본 느낌이 나는 집이 있어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는데나올 때보니 줄이 무지하기 긴 맛집이라 무척 행복했다. 먹는 운 하나는. 텐동 요츠야02-883-7974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5 (봉천동 1603-19 1층)매일 12:00 - 21:00 / 월요일 휴무Break time 14:30 - 17:00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텐동 가격은 8천원에서 만 5천원 사이인데한끼 식사로 만만치 않은 가격인 건 맞지만 안에 들어간 내용물을 읽어보면 납득이 간다.전복 튀김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전복텐동을 시켰다. 빼꼼... 2018. 3. 30. 서교동 미미네 : 온몸이 바삭바삭한 새우튀김 줄이 길어 엄두를 못내는 홍대 튀김집 미미네에 드디어 입장! 생각보다 럭셔리한 입구에 공간도 널찍널찍, 언니오빠들도 오샤레.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고 싶을 때도 좋을 듯. 꼼꼼한 설명이 들어있는 메뉴판. 앞 사람과의 시선을 차단하는 파티션 효과도. 튀김을 시키니 종이 깔린 접시가 셋팅 김치와 피클 중간맛인 배추김치. 너무 시지도, 짜지도 않은 딱 좋은 맛!!! 떡볶이 등장. 눈에 보이는 대로의 맛 ㅋㅋㅋ 달달하고 매콤하고 떡은 살아있고. 튀김님의 등장. 6마리 만원. 근데 이게 누구냐. 좌로부터 머리가슴배이고 앞으로 꽃처럼 자잘자잘한 것은 새우 다리!!! 간장은 없다. 세 가지 맛의 소금만 있을 뿐. 근데 안찍어먹어도 간이 좋다. 우와. 진짜 바삭바삭하고 껍질째 먹는건데도 걸리는 부분이 하나도 없어. 다.. 2012. 6. 12. 홍대입구역 나루수산 : 회보다는 굴찜과 새우튀김 홍대에는 횟집이 많지 않아요. 기대도 안하지만 ㅋ 그래서인지 나루수산은 그냥 이해가 되는 그런 횟집이에요.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고, 저렴한 안주가 많기 때문이지요. 일단 만원짜리 새우튀김을 시켜요. 이래 보여도 스무개 가까이 된답니다. 음. 이렇게봐도 많아뵈지는 않는군요 ㅋㅋㅋ 굴의 계절. 석화찜을 시켜봅니다. 만오천원. 한솥 푸짐하지요? 어설픈 모듬회 아껴먹는 옆테이블. 그 부러운 시선을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아웅. 좋아요. 달콤하고 짭짤한 굴은 아무것도 안찍어도 맛나지요. 좀 더 윤기있는 굴을 찾아 다시 한 번 한 컷! 먹다먹다 남은 굴은 이렇게 미리 까주어요. 초장에 버무려도 보아요. 어떻게 해도 맛있는 겨울의 굴이랍니다. 이곳은 싱싱하고 쫄깃한 회 보다는 이런 사이드 메뉴가 이득입니다. 길가.. 2010.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