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노포1 다동 남포면옥 : 아빠와 먹은 첫 평양냉면 새 메뉴 아빠의 노포 시작합니다. 상세 스토리는 공지사항 참고 https://hawaiiancouple.com/notice/1423 동대문에서 일할 때 함냉, 평냉 맛집이 지척에 있었지만 이곳을 더 자주 갔다. 퇴근 직후는 좀 이른 시간이기도 했고, 사무실 근처를 벗어나고픈 마음에 시청이나 을지로입구까지 흘러들어간 것이다. 중구 다동(茶洞). 이름부터 근사한 이 동네에 아빠와 찾던 냉면집이 있다. 생각해보면 나의 첫 평냉은 을밀대가 아닌 이곳이었던 것 같다. 변종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 바로 여기. 남포면옥. 명동 어르신들이 불고기와 어복쟁반을 즐기시던 곳. 사진에는 없지만 입구부터 동치미 항아리가 즐비하다. 이곳의 평냉이 변종 취급을 받는 이유는 이 동치미에 있다. 냉면 육수에도 동치미를 섞기 때문이.. 2019.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