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빨개졌다네1 [m.net/한장의명반] 앤디 1집 [NEW DREAM] 뮤지컬의 기분 좋은 뒤끝 겨울 싱글에서의 막내 모습은 어디로 간 것일까. 복고인 듯 모던한 그의 자켓에서 데뷔 10년 차 첫 솔로 앨범의 각오가 느껴진다면 좀 오버일까. 뮤지컬의 성공적인 피날레, 자축의 의미로만 느껴졌던 겨울 앨범이 그의 이십대의 끝이 아니었다. 솔로는 무슨. 에릭과 함께 연기자로 만족할 줄 알았던 그의 목소리는 박창현, 위종수, 장준호, 류형섭 등 히트곡 메이커들을 만나 다양하고 트랜디한 음악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는 보기 드물게 활기찬 인트로 'New Dream'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는 부분. 타이틀곡 'Love Song'는 '엉뚱한 상상'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한 트랙으로 신나는 업템포 리듬에 앤디의 상큼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앤디의 보컬이 감이 안잡힌다 싶으면 이 곡으로 충.. 2008.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