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나미1 유일한 꽃놀이 아라카와 덴샤를 처음 타본 날. 그저 JR 역 가까운데서 내리려했던 소심했고 많이 지쳐있던 봄날이었다. 어디서 내릴지 몰라 주저주저 하던 찰나 눈 앞에 나타난 칸다가와(神田川) 그리고 하얀 사쿠라... 순간 승객들 모두가 허리를 일으키며 와아-하고 탄성을 질렀다. (내 폰은 그저 외관만 깜찍할 뿐이야;) 2005.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