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종신

[블로그DJ] 당신이 알아야 할 윤종신의 작품 얼마전부터 메인에 뜨는 블로그 DJ. 그 컨셉이 어찌나 땡기던지; 옛날에 테이프, 시디 만들어 돌리던 생각이 나서 안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열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 첫 번째는 예상외로 나의 1,2등 가수님들이 아닌 윤종신;;; 1992 또는 1993년 정동극장 앞에서의 직찍;; (이 사진을 언제 써먹나 했더니;) 90년대의 가요를 듣고 자란 나는 그의 팬클럽도 아니었고, 공일오비 콘서트도 가본 적 없으며, 굳이 따지자면 넥스트 신해철 쪽;;이었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당시의 가요는 해당 팬들만의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승철, 이승환, 신승훈, 변진섭, 윤상, 공일오비, 넥스트, 김현철, 조규찬, 패닉, 전람회, 이소라, 토이, 자화상, 일기예보... 그들의 앨범을 사서는 서로 빌려..
내가 바뀌어진 하루 O My Baby 내 손가락 움켜쥐던 게 니가 내게 했던 첫인사인 것 같아 힘든 하루 엄마가 된 너의 엄마와 난 그득히 고인 눈물이 첫인사 우연일지 모를 파파에 날 부르는 거라고 우기던 가슴이 밤새 아파 울음 그치지 않는 날은 한 없이 한 없이 타들어 가고 O My Baby 놀라운 세상 내가 바뀌어 진 하루 너 우리에게 온 날부터 O My Baby I Love You 맘껏 기지개를 펴 너의 걸어가야 할 길은 힘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워 뒤뚱뒤뚱 나에게 온다 조그마한 발바닥이 너를 옮긴다 안기려고 팔을 뻗는 너의 숨소리 한 없이 한 없이 행복 속으로 O My Baby 놀라운 세상 내가 바뀌어 진 하루 너 우리에게 온 날부터 O My Baby I Love You 맘껏 기지개를 펴 너의 걸어가야 할 길은..
[m.net/한장의명반] 성시경 싱글 [한번 더 이별] A형 발라드의 진수! 성시경의 첫 디지털 싱글이라고 해서 더욱 유심히 들었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마이 페이스라고 생각했는데 디지털 싱글이라니 약간은 놀랐다. (그런데 곧 오프라인으로도 발매가 된다는 소식! 그냥 싱글 되겠습니다요.) 어쨌거나, 곡이 이상하면 쫌 실망해야지- 했는데 아이고. 이거 너무 좋잖아 ㅠ.ㅠ 날렵해진 턱선으로 내 가슴을 찍는구나. 아무 기대 없이 들었던 '거리에서'도 좋았는데, 기대하고 각오하고 벼르고 들었던 타이틀곡 '한번 더 이별'은 더 좋으니 말 다했다. 예전에는 윤종신 작곡 하면 그냥 딱 들어도 알 만한 뭔가가 있었다. 윤종신 보컬 버전이 마구마구 상상이 되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번엔 그런게 전혀 없이, 그냥 '성시경 노래' 같다. 두 사람의 호흡이 가장 잘 맞아 떨어진 곡을..
[한장의명반] 나윤권 : 2집 뒷모습 後 좋은 것만 흡수하고 돌아온 노래 정말 잘하는거 알겠는데 잘 안되는 가수들이 있다. 분명 괜찮은 곡인데 이상하게 귀에 안 감기는 경우도 많다. 그냥 OST 만 헤매다가 잊혀지게 될. 그리고 먼 훗날 문득 '아,이 노래도 참 괜찮았는데' '지금 이 가수는 뭘 하나?' 떠올려보는 그런 시추에이션. 나에겐 나윤권도 그런 안타까운 느낌이었다. 잘 하는데 응원해주지 못해 미안해 ㅠ.ㅠ 이런 느낌? 그러던 그가 2집을 발표했다. 근데 벌써부터 입소문이 심상치가 않다. 사실 1.5집의 '기대'가 그 신호탄이었는지도 모른다. 김형석이 역시 제 자식에게는 좋은 곡을 주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그 곡! 그 잔잔한 감동이 2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었으나 그 준비기간도 너무 길어져; 살짝 잊혀질 즈음 그의 타이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