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석1 [m.net/한장의명반] 루시드 폴 3집 [국경의 밤 night at the border]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인시위 지난 겨울 공연과 올 초의 라이브 앨범으로 잠시 그를 잊으려 했다. (-_-)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당분간 올 일은 없겠구나 하는 지레짐작. 또 풍선만 안 들었다 뿐이지 어느 새 여대생과 직딩의 아이돌이 되어버린 그의 존재에 대한 수상쩍음. (대체 내 친구들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 마지막으로는 단순히 라이브 앨범에 대한 실망 때문이었다. 그리고 2007년이 가기 전, 언제나 그렇듯 환절기에, 쭈욱 같은 계절을 보냈던 것처럼 능청스럽게, 그는 새 앨범을 들고 찾아왔다. 지난 앨범 [오! 사랑]이 대놓고 사랑이었다면, 이번 앨범 [국경의 밤]은 여러 의미가 담겨있는 듯 하다. '국경의 밤'이란 곡 속에 녹아있는 추억과 우정에 대한 개인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사람.. 2007.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