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볼1 제과제빵 자격증을 따자! - 제과편 (11) 슈 오늘은 슈크림을 하는 날!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다가왔다.엥. 슈크림을 만든다고? 만든다고?? 내가??? 그런데 재료가 정말 간단하다. 겨우 다섯 개라니!이럴 수가 있나 싶어 자세히 보니 크림은 별도 제공. 아... 여기는 시험반이었지. 시험장에서도 크림은 따로 제공된다고 한다. 찹쌀 도너츠의 팥 같은 존재랄까. 팥은 그런대로 이해가 갔는데 (불리고 삶고 으깨고... 시간 부족해...)커스터드 크림은 좀 아쉽다.나중에 선생님이 만들어 주신 크림을 맛보니 더더욱 그랬다.앙꼬없는 찐빵이 딱 요런 거겠지. 오랜만에 컴백한 에이스.이번에는 손반죽이라 파워가 필요했는데 제시간에 출석해 주었다.선생님 왈 "이럴 수는 없어!!! 싶을 정도의 고난이 지나가야 반죽이 완성된다고." 역시. 셋이서 번갈아가며 치댔는데도 팔뚝.. 2018.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