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갑자기 떠나고/기내식 이야기

[070525] 대한항공 to 도쿄 : 첫 가족여행

by 하와이안걸 2014. 9. 18.

부모님 환갑, 진갑을 챙기지 못했다.

2년 뒤에 여행을 보내드리겠다 했더니 의외로 내가 살았던 곳을 가보고 싶다고

다 같이 가면 안되냐고 하셨다.

 

할머니와 돌배기 조카는 어떡하지.

고맙게도 새언니가 집에 와 있으면서 할머니 식사를 챙겨주겠다고 오빠를 꼭 데려가달라고 했다.

아,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 언니 대단하다. 나라면 포기 못했을텐데 ㅠㅠ

 

여튼 그렇게 가게 된 엄마, 아빠, 작은오빠, 나의 도쿄 4박 5일.

일본은 가까우니까 자주 가자고 약속했는데 아직도 잠시멈춤이다. 흑흑.

 

 

 

 

생각해보니 대한항공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 따끈따끈 밥에 무말랭이가 너무 신선하였다.

 

 

 

닭고기와 버섯 덮밥. 일본 국적기의 아기자기한 반찬과 후식은 아니지만 든든했다.

 

 

 

밖에 뭐가 있는데?

 

 

 

 

 

이젠 정말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