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살람으로서 이곳의 소문은 진작부터 들었으나
그냥 넓디 넓은 카페겠거니 싶어서 미뤄왔었다.
그런데 인근 주민의 인스타 사진이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 주말에 가보기로 결정!
동네 사람이라 좋은 게 뭐다?
문 여는 시간에 맞추어 바람 같이 달려갈 수 있다는 것.
공장 개조해서 카페 하나 만들었군. -> 이때까진 이런 생각만.
그런데 문을 열자마자 신세계.
연못에, 평상에, 캠핑 의자에
2층에 올라가도 푸릇푸릇
의자도 많고 쉴 곳도 많다.
빵도 많다!!!
빵이 심상치 않아보여 여기까지 온 것이다.
오랜만에 빵순이 유전자가 꿈틀꿈틀.
안에 계란이 가득 들어있는 대파 깜파뉴.
데리야키 치킨 샌드위치 (차가워서 나는 별로였음.)
냉장고 가득한 티라떼
부페만큼 담아보았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부페만큼;;; (쿨럭)
남은 빵은 다음 날까지 잘 먹었어요.
셀프 빵 포장대도 센스 있었던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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