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으로 바꾸면서 KT와도, 지니와도 안녕.
벅스, 네이버를 전전하며 버벅대다가
멜론 3개월에 정착 중이다.
10년도 넘은 계정이 살아있었다.
타임 캡슐 여는 마음으로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해보았다.
김현철, 윤상, 조규찬, 이적... 막 이럴 줄 알았는데
다듀랑 리쌍 노래 짱 많고
클래지콰이에도 엄청 빠져있었더라.
허밍어반스테레오, 타루, 연진, 레이디제인 등 홍대 여성 보컬들 다 모인 가운데
난데없는 이승환 라이브 연습용.
뭘 연습을 해. 그냥 가서 부르면 되지;;;
그리고 사무실 BGM.
사무실에서 음악을 들으며 일하던 생생한 나의 멀티 브레인이여.
지금은 못해요. 몇 번 시도했으나 정신 사나워서 실패. ㅠㅠ
오늘은 울기 좋은 날.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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