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그쪽이 아닌 이상
가로수길에 갈 일이 뭐가 있겠는가.
일본 여행 고플 때 도미인 호텔이나 가보려고 했더니 어느새 폐업.
그런데 뜻하지 않은 일이 두 개나 겹쳐
저엉말 오랜만에 가로수길에 갔다.
김팀은 무려 NBA를 볼 수 있는 토요일 오전을 헌납하고.
아. 이러려고 간 건 아니고 ㅋㅋㅋ
여튼 일정 하나를 마치고 밥을 먹어야 하는데
어딜 가야겠는지 모르겠는거.
검색해도 뭔가 결이 다른 후기들. 흐음.
나는 지붕을 봤고
그는 입간판을 봤지.
"텐동조하!"
세트로 시킨 거 같긴 한데
여튼 각자 가격은 저렇습니다.
지구당 신사점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4길 32
https://naver.me/51YnB5eH
[카카오맵] 지구당 가로수길점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4길 32 (신사동)
http://kko.to/CjXsObdaAK
좋은 낮술이었다.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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