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맛집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여기가 그렇습니다.
이리로 보나 저리로 보나
기냥 숨어있습니다.
그래서 올릴까 말까 고민도 많았는데
올립니다.
제가 다시 가려고요;;;
기억력 저하로 인해 ㅠㅠ
내 블로그 검색해서
밥도 먹고 음악도 듣는 나란 새럼;;;
그리고 한달 뒤 혈육과 재방문
엄마 반찬 같다 그치?
그러게. 김치찌개에 생김치 주는데 잘 없는데 진짜 좋다.
오이김치랑 양념게장도 있어.
그러니까. 진짜 엄마집 온 것 같네.
그런데 갑자기 미닫이 문이 드르륵 열리면서
반찬이 하나 툭!
"이거 귀한 거니까 남기지 말고 드셔!"
엄마가 텔레파시라도 보냈나 싶은
놀라운 싱크로율의 나래비 ㅋㅋㅋ
"이것도 귀한 거니까 열매까지 꼭꼭 씹어서 응?"
시간 여행을 한 듯 신비로운 골목을 빠져나오며
황태구이다래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1-6
http://naver.me/Gw5EBcp8
[카카오맵] 황태구이다래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1-6 (내자동)
http://kko.to/hszZOOzLV
물론 황태구이도 맛있어요 ㅋㅋㅋ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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