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듣고/오늘의 노래

Rainy Day

by 하와이안걸 2008. 6. 23.



Rainy Day


Cause Rainy Day

그래서 한껏 울 수 있던 날

아무런 말 아무런 이유도

모른채 널 보냈던 나

영원히 나의 기억속에서

가장 슬픈 날이된 그날

 

It's Rainy Day

힘들게 이별을 말했던 날

가엾은 난 한없이 초라해져

눈물만 흘렸던 날

하늘도 나의 맘을 위로해

끝도 없이 울어준 그날

 

이제 날 가게하세요

여기서 멈춰서요

늘 난 그대의 곁자리를 서성일 뿐

한번도 내 사랑임을

또 난 그대 것임을

느끼지 못한 날 원망했었죠

 

It's Rainy Day

아무런 이유도 모른채 널 보냈던 날

아픈 내 눈물도 비가 되어

네게 보이지 못한 그 날

 

이제 난 보내야해요

이쯤에서 끝내요

늘 난 그대의 곁자리를 서성일 뿐

영원히 내 사람 아닌

절대 그럴 수 없는

나쁜 내 사랑을 버려야 하죠

 

이제 날 가게하세요

여기서 멈춰서요

늘 난 그대의 곁자리를 서성일 뿐

한번도 내 사랑임을

또 난 그대 것임을

느끼지 못한 날 원망했었죠



- 러브홀릭, 기동무투전 G 건담 중에서



러브홀릭 1집만 알았지 저 어색한 제목의 만화는 몰랐는데
가사를 검색해보니 저게 딸려 나오는거라.
만화는 본 적 없지만 이상하게도 잘 어울릴 것만 같은 느낌.

매번 같은 요일, 같은 카페에서 쫓기듯 글을 쓰지만
갑자기 몰려오는 울컥함에는 장사가 없다.
근데 이런 곡까지 틀어주시니,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네. 

노트북 열로 약을 뎁혀먹은 추운 저녁. 쓰구나.




이젠 정말 끝.



'음악 듣고 > 오늘의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금물  (0) 2008.09.01
Love Today  (0) 2008.07.01
이사분기  (3) 2008.06.16
靑い車  (0) 2008.06.13
그럴 수 있어  (2) 2008.04.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