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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서울에서

연남동 정통옛날손짜장 : 구수한 콩짜장과 깔끔한 튀김의 맛

by 하와이안걸 2009. 10. 15.


참으로 슬프게도,
맛있는 중국집 찾기가 맛있는 떡볶이집 찾기만큼 어려워졌다.


그러던 어느날 참으로 운좋게 한군데를 빠방 뚫었으니,


그 이름도 정겨운 옛날콩짜장. 5000원.

100% 수타면에 약간은 갈색빛 소스. 큼직한 감자와 고기는 기본!

계란물 흩뿌린 짬뽕도 만족스럽다. 야채도 적당히 살아있고!


정갈하게 매콤한 잡채밥도 마음에 쏙 들었다.


이 집의 최고는 아이보리빛 깨끗한 튀김옷이 인상적인
찹쌀탕슉과 군만두인데 그 사진만 없어졌네 ㅠ.ㅠ


언젠가 다시 올리리라. (쏘리)


아, 위치는 홍대 청기와주유소에서 마포구청 방향 직진,
베니건스 사거리 지나 우측 외환은행 보이면 골목으로 쏙!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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