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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그냥

사천짜장과 수로님

by 하와이안걸 2010. 10. 13.
3.
수로동 아그들은 엠티 잘 다녀왔을까.
약간의 후기를 보구왔는데... 세상에 깜찍한 수로님..
방에 색색풍선을 달아놓구 애들을 기다렸다고 한다.
음.. 상상이 안되지만... (이빨로 터뜨리는건 좀 어울리네..)

글구 먼저 도착한 애들에겐 손수 <사천짜장>을
끓여줬다고 한다. 이야~~~
비록 물조절에 실패하여 맛은 없었다지만 그래도...
이제 주말 내내 그날찍은 사진들이 올라올텐데
배아파서 어떻게 사나... 아이고...
평일만 안꼈어도 내가.. 철판깔고 나이속이고 가보는건데..


- 2001.1.13. 하이텔


*
파란 개편 기사를 보고 들어가 보았으나... 역시나 였다.
색깔과 폰트가 정말 내 취향이 아니라 안타까운 마음...
예전 하이텔 글들이 담겨있는 나의 굶주린 블로그에서 찾아낸 옛날 글...
그냥 몰살시키기에는 20대가 안타까워 하나씩 읽어보고 지우려 한다;;;

저 수로동 엠티는 정말 지금 봐도 압권.
난 저날 이후로 사천짜장(지금은 사천 짜파게티)을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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