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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그냥

탐앤탐스 세트메뉴 : 질척하지 않은 보송한 허니브레드

by 하와이안걸 2011. 1. 26.
십수년째 아메리카노만 고집해도
아직 커피맛은 잘 구분하지 못하는데

어느 날! 탐앤탐스에서 이 아이들을 접하고는
커피 취향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바로 허니버터 브레드!

꺄악. 이렇게 크림이 많은데도 하나도 느끼하지 않아요.

네, 저는 식빵을 원래 좋아하긴 하는데;;;
여기 빵은 찐득거리지 않고 기름기 없이 담백해요.

이 아이와 함께 나오는 아메리카노를 먹고 나서
탐앤탐스 커피가 제일 맛있구나 결정했습니다!





그게 뭐냐구요? -_-




원두는 따로 포장해서 팔지 않더군요.
달라고 하면 100g 단위로 갈아서 줍니다. 만원에 ㄷㄷㄷ



극도로 우울할 때 저 세트를 애용하려 합니다.
극도로 행복할 때는 커피만 내려먹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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