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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그냥

킥보드 사고 일지

by 하와이안걸 2001. 10. 22.
주말에 킥보드 타다가 내리막길에서 잘못넘어져서
아스팔트에 얼굴을 기냥 박아버렸어요.
지금 몰골이 어찌나 흉한지 말도 못해요.
드레싱 중에 최고로 오버한 드레싱이래요. ㅠ.ㅠ

자전거를 한방에 배워버린거에 열라 자만하여
초래한 결과가 아닌가 싶음. 반성반성...

어제 전시회 못간거 라영언니 은희언니 넘 미안하구여.
전화로 오버해서 죄송해요. 라영언니. 영선. 은쥬. 다당..
제가 웬만하면 안그러는데.. 놀라셨죠-_-;;;
(나경언니 우리 언제만나요. ㅠ.ㅠ)

아. 엠티는 갈수 있으려나...
어차피 가도 술은 절대 못마실것이며 에휴...

미혜언니 저 상계백병원에서 치료받아요.
언니집에서 가까운가요???


아, 저도 위로 메일과 문자 환영이에요. ㅠ.ㅠ

여러분도 조심하시구요.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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