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 Music Awards 1999 수상작 발표(8)
[Song of the year] 부문
Text by 이인숙(pilli)
[올해의 최우수 싱글]은 '99 MMA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부문이다. 우리가 이 부문을 신설한
것은 음반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위주로 평가하
는 MMA에서 어쩌면 간과될 수 있었던 정말 뛰
어난 한개의 싱글을 평가하고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고자 함이다. 잘 만든 음반이지만 마음
에 와 닿는 하나의 트랙조차 찾기힘든 음반이
있는가하면 음반 자체의 가치는 별로 없지만
내 마음을 잡아 끄는 놀라운 한곡의 싱글을 수
록한 앨범이 있을 수 있음을 우린 알고 있다.
어쩌면 우리같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한장의 뛰
어난 음반보다는 리플레이 버튼을 수없이 눌러
가며 들었던 한곡의 노래가 더 의미있을 수 있
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우린 여기서 우리 MMA
가 선정하려하는 [올해의 베스트 싱글]이 단순
히 일반 방송에서 보여지는 인기 가요 20등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등과는 다른 얘기를 하려한
다는것을 분명히 밝혀둔다.
한해에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음반들에 수록된
곡들을 계산해본다면 정말 엄청난 숫자일 것이
다. 그 수많은 곡들중에서 단 한곡을 골라낸다
는건 어쩌면 무모한일일 지도 모른다. 각기 다
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각기 다른 쟝르의,다
른 의미와 다른 개성을 지닌 곡들 중에서 단하
나의 곡에 의견을 모은다는것도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수 많은 곡들중에 빛나는 하나
의 싱글의 의미를 우린 찾아보기로 한다. 어쩌
면 당신이 타이틀곡에 현혹되어 혹은 일방적일
수밖에 없는 방송의 소개로 놓쳤던 정말 보석
같은 노래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올해의 싱글] 선정 방법은 6명의 심사위원들
이 10번 게시판에 추천된 싱글들을 참고로하고
그외에 개인적인 추천곡을 합하여 모두 20곡의
추천 싱글을 각기 추천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여기에서 중복추천된 곡들을 위주로 10곡을 정
하고 다시 여기에서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올해의 베스트 싱글]을 선정하였다.
올해 그 영예를 차지한 곡은 이승환의 당부와
신해철의 무소유다. 동점에 동점, 결선 투표까
지의 접전끝에 끝끝내 동점을 이루어 공동 수
상작으로 정했다. 이승환의 당부는 오리엔털한
편곡과 섬세한 선율, 완벽에 가까운 보컬이 조
화된 명실상부 99년 최고의 트랙중 하나며 무
소유는 그 존재에 있어 독보적인 놀라운 곡이
다. 게다가 두 곡 모두 한국 대중 음악의 한축
을 담당하는 중견 음악인에 의한 것이라고 할
때, 날로 그 깊이를 더해가는 그 음악에 대해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최우수 앨범 텍스트 에서도 지적했지만 종합부
문이란것은 어찌보면 단순히 재미 그 이상은
아닐 수 있다. 여기 뽑힌 10곡 혹은 그외의 그
어떤 추천곡도 올해 최고의 곡으로 그 가치가
있으며 그것은 쉽게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여기 선정된 10곡들이 여러분이 99년 한해 즐
겨들었던 싱글들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보는것도 색다른 재미일것이다. 당부하고 싶은
것은 여기에 있는 곡들을 그냥 재미로 읽고 지
나치기보다는 만일 놓치신 곡들이 있다면 다시
들어보는 기회가 된다면 우리 심사위원 모두는
즐거울것이다.
[올해의 최고 싱글 10]
무소유 - 모노크롬
당부 - 이승환
어른 - 조규찬
shadows - 세인트 바이너리
습관 - 롤러 코스터
로드런너 - 힙포켓
길에서 만나다 - 토이
그때로 돌아가는게 - 김조한
내게로 와 - 롤러 코스터
미안해 널 미워해 - 자우림
// Muse Music Awards 1999 //
*
어른...!!!
근데, 세인트 바이너리는...?
(아시는 분. 손...)
쭈렁 이젠 정말 끝.
[Song of the year] 부문
Text by 이인숙(pilli)
[올해의 최우수 싱글]은 '99 MMA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부문이다. 우리가 이 부문을 신설한
것은 음반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위주로 평가하
는 MMA에서 어쩌면 간과될 수 있었던 정말 뛰
어난 한개의 싱글을 평가하고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고자 함이다. 잘 만든 음반이지만 마음
에 와 닿는 하나의 트랙조차 찾기힘든 음반이
있는가하면 음반 자체의 가치는 별로 없지만
내 마음을 잡아 끄는 놀라운 한곡의 싱글을 수
록한 앨범이 있을 수 있음을 우린 알고 있다.
어쩌면 우리같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한장의 뛰
어난 음반보다는 리플레이 버튼을 수없이 눌러
가며 들었던 한곡의 노래가 더 의미있을 수 있
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우린 여기서 우리 MMA
가 선정하려하는 [올해의 베스트 싱글]이 단순
히 일반 방송에서 보여지는 인기 가요 20등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등과는 다른 얘기를 하려한
다는것을 분명히 밝혀둔다.
한해에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음반들에 수록된
곡들을 계산해본다면 정말 엄청난 숫자일 것이
다. 그 수많은 곡들중에서 단 한곡을 골라낸다
는건 어쩌면 무모한일일 지도 모른다. 각기 다
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각기 다른 쟝르의,다
른 의미와 다른 개성을 지닌 곡들 중에서 단하
나의 곡에 의견을 모은다는것도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수 많은 곡들중에 빛나는 하나
의 싱글의 의미를 우린 찾아보기로 한다. 어쩌
면 당신이 타이틀곡에 현혹되어 혹은 일방적일
수밖에 없는 방송의 소개로 놓쳤던 정말 보석
같은 노래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올해의 싱글] 선정 방법은 6명의 심사위원들
이 10번 게시판에 추천된 싱글들을 참고로하고
그외에 개인적인 추천곡을 합하여 모두 20곡의
추천 싱글을 각기 추천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여기에서 중복추천된 곡들을 위주로 10곡을 정
하고 다시 여기에서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올해의 베스트 싱글]을 선정하였다.
올해 그 영예를 차지한 곡은 이승환의 당부와
신해철의 무소유다. 동점에 동점, 결선 투표까
지의 접전끝에 끝끝내 동점을 이루어 공동 수
상작으로 정했다. 이승환의 당부는 오리엔털한
편곡과 섬세한 선율, 완벽에 가까운 보컬이 조
화된 명실상부 99년 최고의 트랙중 하나며 무
소유는 그 존재에 있어 독보적인 놀라운 곡이
다. 게다가 두 곡 모두 한국 대중 음악의 한축
을 담당하는 중견 음악인에 의한 것이라고 할
때, 날로 그 깊이를 더해가는 그 음악에 대해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최우수 앨범 텍스트 에서도 지적했지만 종합부
문이란것은 어찌보면 단순히 재미 그 이상은
아닐 수 있다. 여기 뽑힌 10곡 혹은 그외의 그
어떤 추천곡도 올해 최고의 곡으로 그 가치가
있으며 그것은 쉽게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여기 선정된 10곡들이 여러분이 99년 한해 즐
겨들었던 싱글들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보는것도 색다른 재미일것이다. 당부하고 싶은
것은 여기에 있는 곡들을 그냥 재미로 읽고 지
나치기보다는 만일 놓치신 곡들이 있다면 다시
들어보는 기회가 된다면 우리 심사위원 모두는
즐거울것이다.
[올해의 최고 싱글 10]
무소유 - 모노크롬
당부 - 이승환
어른 - 조규찬
shadows - 세인트 바이너리
습관 - 롤러 코스터
로드런너 - 힙포켓
길에서 만나다 - 토이
그때로 돌아가는게 - 김조한
내게로 와 - 롤러 코스터
미안해 널 미워해 - 자우림
// Muse Music Awards 1999 //
*
어른...!!!
근데, 세인트 바이너리는...?
(아시는 분. 손...)
쭈렁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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