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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서울에서

여의도동 후레쉬버거 : 후레시니스 버거는 사라졌지만 (없어짐)

by 하와이안걸 2011. 1. 26.
작년 추석 연휴 때 여의도에 자전거를 타러 갔었다.
명절 음식에 질려 뭘 좀 사먹고 싶기도 했고,
또 그게 미안해서 운동도 하고 싶었나보다 ㅋㅋㅋ

여의도공원에 자리를 펴고 햄버거를 먹자!
자, 무슨 햄버거? 햄버거 집이 안보이네;;;
그러던 중 더 샵 1층에서 발견한 초록색 간판!
일본에 두고온 첫사랑 freshness burger!!!


응? 근데 후레쉬버거로 이름이 바뀌었다!


안락한 분위기와 메뉴들은 대부분 그대로인 듯 한데.. (오리지널 버거가 없어지긴 했다 ㅠ)


먹어보면 알겠지 뭐;;; (비닐봉다리 참 마음에 드네)


사이다와 맥주도 함께 (섞어먹고 잘거야-_-;;;)


데리야키 치킨 버거와 치즈버거 그리고 텐더, 어리언링


그래. 한가위였지. 가을이었지.


여의도공원도 참 좋구나. 자전거는 조금 있다가...


그래. 명절에도 가끔 하늘을 보자. (외식도 하고)



맛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네요.
다시 찾아보니 할리스에서 인수를 했다고 합니다.
가격이 좀 착해졌으면 했지만 더 세진 듯도 하고 ㅠㅠ

할리스처럼 show 멤버십 할인도 했으면...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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