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홍대-합정을 지나시다가 이 곳 간판에 주황빛이 나고 있다면
무조건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현재 불꺼진지 꽤 된 듯 ㅠ.ㅠ
이소라의 '사라지지 말아요'를 부르고 싶은 겨울날이네요..
무조건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현재 불꺼진지 꽤 된 듯 ㅠ.ㅠ
이소라의 '사라지지 말아요'를 부르고 싶은 겨울날이네요..
합정역 3번 출구 나오자 마자 원래는 이렇게 나란히 있어야 합니다.
제가 원츄하는 집은 오래된 주황색 간판 저 집인거죠. ↗↗↗
허름해서 더 정겹고 너무 싸서 미안하고
미안해서 자꾸 시키면 그게 또 다 맛있어서 기분 좋아지는,
그런 귀한 맛집이 또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ㅠㅠ
버스타고 양화대교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
이 곳 문이 열려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이젠 정말 끝.
제가 원츄하는 집은 오래된 주황색 간판 저 집인거죠. ↗↗↗
김치삼겹살 7천원! 국내산이구요. 지난 가을 배추파동 때도 저 가격이었음 ㅠ.ㅠ
깔끔하고 생생한 부추무침. 삽겹살에도 잘 어울리네요.
제가 좋아하는 청상추와 야채들
된장+공기밥을 시키면 나오는 된장찌개. 천원인 셈이죠.
먹음직스러운 고기와 김치가 포기째 올라갑니다. 재활용 걱정 無
기울어진 돌판 위에서 맛있게 구워줍니다.
밥 대신 계란탕을 시켜도 좋아요. 정말 푸짐한 뚝배기에 가득!!!
그리고 볶음밥! 김치, 부추, 김을 골고루!
공깃밥과 계란탕을 언제 먹었나 싶을 정도로 다시 입맛이 돌고
깨끗이 먹었다며 아주머니에게 칭찬듣고 배 두드리며 귀가!
허름해서 더 정겹고 너무 싸서 미안하고
미안해서 자꾸 시키면 그게 또 다 맛있어서 기분 좋아지는,
그런 귀한 맛집이 또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ㅠㅠ
버스타고 양화대교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
이 곳 문이 열려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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