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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눌러앉기/2012-2013, India

Day 47 : 체력 고갈

by 하와이안걸 2013. 1. 15.

2013.1.9. 수요일.



0.
두 번째 여행이 다가온다.
한참 전에 첫 여행으로 정해놓은 함피(Hampi), 6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그 안에 살짝 워밍업으로 끼워넣은 마이소르가 모진 풍파로 마무리 되면서
함피도 가기 싫어졌던게 사실.

하지만 어쨌든 간다. 간다. 간다!




1.
요가가 점점 힘들어진다.
여행 후유증인가 싶기도 하고, 권태기가 온건가 싶기도 하고.



2.
닭강정이 나왔다.
밥집 사장님 원래 전공;이 치킨인데 이 동네 사정으로 인해 한식집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그 소릴 듣고 먹으니 보통 치킨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3.
레벨을 올리니 수업 따라가기도 벅차다.
숙제도 건너뛰고 싶지만, 안해간다고 뭐라 하는 사람도 사실 없지만,
숙제를 준비해 가면 확실히 수업이 윤택해짐을 느낀다.
반대로 빼먹으면 하루가 괴롭고;;;

따라서 작금의 체력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네. 요가도 힘들고 ㅠㅠ

 




포토 타임! 

티처가 준비한 생일 케이크를 자르는 아이. 홈메이드 다운 달지 않음과 고급스러운 버터향!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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