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젠가 눌러앉기/2012-2013, India

Day 54 : 텔레토비

by 하와이안걸 2013. 1. 22.

2013.1.16. 수요일.



0.
주말에 새로 들어온 나이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무서운 외모에 허세도 약간 있는, 친해지기 좀 어려울 듯한 인상이었다.
그러나 영어로 대화하기 시작하면 ㅋㅋㅋㅋ
모두가 그냥 친구 ㅋㅋㅋ 텔레토비 친구들 ㅋㅋㅋ

그가 아주 귀여운 공책을 가지고 있길래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니
영어로 대답하겠다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음... 홈샵... 다이 다이.... 막 뒤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는 홈샵(슈퍼이름) 뿐이야 ㅋㅋㅋ
간만에 오늘의 유머 등극. 당분간 이걸 이길 순 없어. ㅠㅠ





포토 타임!

 

어떤 사람은 너무 맛있다고, 어떤 사람은 먹지 말라 하지만, 매일 짜이를 통해 마시고 있는 인도 우유

 

 

 

이젠 정말 끝.

 

'언젠가 눌러앉기 > 2012-2013, Ind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 56 : 베이커리 카페  (4) 2013.01.22
Day 55 : 약속  (0) 2013.01.22
Day 53 : 다시 숙제의 밤  (0) 2013.01.22
Day 52 : 여행 후유증  (4) 2013.01.21
Day 51 : 해피 함피 2  (0) 2013.01.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