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젠가 눌러앉기/2013, Malta

Day 37 : 인도의 일요일처럼

by 하와이안걸 2013. 3. 29.

2013.3.24. 일요일.

 

0.

아프다는 핑계로 계속 누워있었더니

숙제가 너무 밀려버렸다.
오늘 맘 먹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에만 열중했다.

 

 

 

1.

점심으로 먹은, 선물받은;;; 립이 너무 짜다.

 

 

2.
새로 산 감자칩도 짜다.


3.

감자칩 하니 또 인도가 생각나서 ㅠㅠㅠㅠㅠㅠ

우유와 차를 끓여 짜이를 만들어보았다.

 

그런데, 인도에서의 그 맛도 아닐 뿐더러

간만에 맛보는 달달함이 낯설었다.

하루라도 안 먹으면 죽을 것 같았던, 그 짜이였는데 말이다.

 

사람은 참으로 무섭게 적응한다.

 

 

 

 

 

 

포토 타임!

 

 

 

렌지용 마카로니 파스타와 오븐용 립으로 점심.

 

 

짜! 짜다고!

 

 

차 거름망이 없어서 다시는 못 만들 짜이;;;

 

한국에서 다시 만나요. 짜이!

 

 

 

 

 

 

 

이젠 정말 끝.

 

 

'언젠가 눌러앉기 > 2013, Malta'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 39 : 월드컵 예선전!  (4) 2013.03.29
Day 38 : 리턴 티켓 변경 완료  (4) 2013.03.29
Day 36 : 굽네치킹  (4) 2013.03.29
Day 35 : 집들이 파티  (4) 2013.03.29
Day 34 : 다시 한 번 도전!  (4) 2013.03.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