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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눌러앉기/2013, Malta

Day 38 : 리턴 티켓 변경 완료

by 하와이안걸 2013. 3. 29.

2013.3.25. 월요일.

 

 

0.

키얼스턴이 아파서 새로운 선생님 쉐인이 들어왔다.

몰타 여성과 결혼한 아일랜드 남자. 세 쌍둥이 아빠라고 한다.

몰타 사람 빼고는 자기 출신지 확실히들 밝힌다 ㅋㅋㅋ

 

 

 

1.

내일이 레벨 테스트라 시험 준비에 여념없는 1, 2교시.
지금도 아슬아슬한 나는 시험 따위 관심없을 뿐이고.

 

 

2.
수업 끝나고 드디어 에어 몰타에 직접 찾아가서 표를 바꾸기로 했다.

차로 20분 거리의 공항. 버스 1시간 20분 만에 겨우 도착했다. ㅠㅠ
뭔 놈의 공항버스가 본분을 망각하고 골목골목을 다 휘젓는지 원;;;;

 

 

 

3.

에어 몰타 창구에 도착!
떨리는 마음으로 날짜 변경을 문의하니

여행사에서 160 더 달라는걸, 여기서는 60 달라고 하네.

날짜 변경 만으로 60 유로도 정말 큰 돈이긴 하지만, 덥석 바꿨다;;;; ㅠㅠ


그나저나 여행사 놈들 100 유로나 남겨먹다니!!!

 

 

4.

오는 길에 리들 슈퍼마켓이 생긴 것을 보고 내렸다.

게다가 오늘이 오픈일!

둘이서 200 벌었다며;;;; 위로의 식료품 쇼핑을 했다.

다른 나라는 리들 엄청 크다는데 여기는 딱 1층만 있어서 ㅋㅋㅋ
품목별로 브랜드가 딱 하나씩이다 ㅋㅋ 선택이고 뭐고 없네. 근데 은근 편하다. ㅋㅋㅋ
야채랑 고기를 엄청 싸게 사서 좋았다. 맥주는 좀 아쉽긴 하더라만.

 

 

 

 

 

포토 타임!

 

 

 

리들이 몰타에도 오픈을 했지 말입니다.

 

 

여기와서 처음 사는 파프리카, 키위, 양송이 ㅠㅠ

 

 

목살 후라이팬 구이와 홍합탕으로 원기 보충

 

저녁 강풍으로 바질 화분이 날아가버려서;;; 물통으로 긴급 수혈;;; 살아다오 ㅠㅠ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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