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3.27. 수요일.
0.
쉐인과 젠더 문제에 대해 수업을 했다.
자기 전공과 비슷하다며 많은 의견을 내놓았지만
듣다보면 그게 더 편견같고, 납득하기가 어렵다.
나의 문제가 이거야. 너무 평가해! (마음속으로)
1.
데이브는 주말에 발레타에서 성폭행 사건이 있었다며
온갖 처형법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수업 시간에 거세 바람이 불었다.
2.
3교시에는 WTO 에 대해서 배웠다.
아. 아무리 도와준다 약속해도 계속 이런 주제면 나는 말을 할 수가 없잖아;;;
3.
김치 거리를 샀다.
머리 아플 때는 단순노동!
4.
다른 동생들이 양념한 닭과 샴페인을 들고 놀러왔다.
잔치 잔치 열렸네.
포토 타임!
몰타 라면의 면만 꺼내서 라볶이를 해보았다. 면에서 냄새가 나서 한 번 데쳐야겠네.
해질녘의 발코니.
꼭대기 층이라 위를 올려다보면 우리 기숙사 간판이 뙇!
칠리소스 그릴 치킨. 나도 해먹어야지!
이젠 정말 끝.
'언젠가 눌러앉기 > 2013, Malta'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 42 : 휴일 (2) | 2013.04.15 |
---|---|
Day 41 : 불목 (4) | 2013.03.29 |
Day 39 : 월드컵 예선전! (4) | 2013.03.29 |
Day 38 : 리턴 티켓 변경 완료 (4) | 2013.03.29 |
Day 37 : 인도의 일요일처럼 (4) | 2013.03.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