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3.28. 목요일.
0.
내일도 몰타의 휴일이다.
주말에는 차를 빌려 고조(Gozo) 섬에 가기로 했다.
여기와서 처음 맞는 국내 여행이다.
1.
아무리 안하려고 해도, 계속 하게되는 나만의 실수.
땡큐 --> '유어웰컴' 대신에 '예쓰' 하는 것;;; (고마워~ / 응~)
쏘리 --> '댓츠오케' 대신에 '노노' 하는 것;;; (미안해~ / 아냐~)
2.
오늘은 쉐인마저 아파서 우리 반이 각각 찢어져서 수업을 들었다.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는 것도 재밌는 것 같다.
3.
데이브는 시험 점수를 보여주더니 올라가도 되는데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다.
안간다고 했다. 왜냐하면 나의 천적같은 몇몇들이 전부 올라갔기 때문이다.
다음 주가 기대가 된다.
4.
주말에 여행도 가야하니 오늘 파티는 간단하게 주막 분위기로 가기로 했다.
다들 도와줘서 빠른 회전율을 완성할 수 있었다.
지난 주부터 먹는 사진만 끊임없이 올리는구나 ㅠㅠ
내일은 좀 걸어야겠다.
포토 타임!
대구 스테이크와 샴페인으로 시작
부침개와 막걸리
닭똥집 통마늘 구이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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