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나고69 전주의 간판을 보라 (전주) 맛집 사진에 독을 품고 달려간 3월 전주여행. 그러나 이 욕심을 한방에 잠재운 멋의 고장 전주는... 달리는 택시 안에서 한 컷! 한옥의 고장다운 저 트럭을 보십시오! 전주에 도착하자마자 늘 1차로 달려가는 왱이집입니다. 손님이 주무시는 시간에도 육수는 끓고 있습니다. 캬~ 나갈 때는 언제나 고소한 보리 튀밥이 준비되어 있지요. 책, 봉투 사용금지에서 추가되었네요. 컵과 두 손 ㅠ.ㅠ 왠지 명함이 땡겨서 받아왔더니 뒤에는 저런 경고문이;;; 왱이 엥이 왕이 웽이 앵이 왕이... ㅠ.ㅠ 한옥마을 근처에는 정겨운 가게가 참 많지요. 얼마나 좋습니까! 물레방앗간! 너무 귀엽지 않나요? 보리보리쌀집 ㅠ.ㅠ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수확입니다. 인생부동산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왼쪽 문을 보십시오. 인 생... 2008. 5. 14. 아름다와라 월미도 (월미도) 그래. 난생 처음으로 월미도에 와 본 것 같다. 대학 신입 오티때 영종도 가는 배 타면서 잠깐 디뎌보긴 했으나 바이킹이니 디스코 팡팡이니 카페 횟집 따위는 전부 처음! 기구마다 랜드가 붙어있다니. 이 아이는 비치랜드 였나... 그래도 이 디스코 기계가 가장 인기가 많은 듯. 인기 디제이는 뭔가 달라. 난 그냥 구경하는 재미로 만족하겠어요. 바닷가로 나가보니 해가 지고 있군요. 탈까 말까 망설이는 동안 여객선은 떠나고 (뿌웅-) 최형사 오기 전에 모자이크 해 줄게 (풉..ㅋㅋ) 포장마차 하나 없는 쓸쓸한 겨울 월미도 였지만 그 안에서 나름의 추억을 맹그는 사람들을 보니 또 보기 좋고 막 부럽고 쫌 그렇던 어느 오후. 2008. 1. 15. 삿포로 눈길 책자 (삿포로) 지난 겨울, 김짱과의 마지막 홋카이도 여행 중에 묵었던 삿포로의 어느 호텔 로비에 꽂혀있던 반가운 한글 책자. 삿포로 눈길 가이드? 궁금해궁금해 ^^ 삿포로의 겨울.. 일단 눈의 성질부터 공부한 후에 그 다음엔 눈이 만드는 여러가지 빙판길 소개 ^^ 그들은 걷는 방법도 다르대요. 어디 자세히 봅시다! 그러나 결론은 그들도 조심조심 걷는다는 거~;;; 2006. 8. 28.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