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나고69 [이태리] 베니스 : 빨래의 추억 베니스에서 반한 것은 오래된 건물과 파란 하늘, 그리고 거기에 어울리는 빨래들의 향연이었습니다. 빨래 하나도 허투로 널지 않는 섬세함. 하지만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움. 아, 첫 날에도 멋진 빨래가 많았는데 다 담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이젠 정말 끝. 2013. 4. 21. [스페인] 발렌시아 : 두 번의 뷔페 첫날밤, 중국인이 운영하는 일식부페 오사카 둘쨋날밤, 스페인의 애슐리? 작은 규모의 알찬 뷔페 네코(Neco) 언젠가 이 포스팅은 지워질 것 같습니다. 여기서나 이게 황홀하지... 싶고 말이죠. 이젠 정말 끝. 2013. 4. 21. [스페인] 발렌시아 : 중앙시장 (Mercado Central) 시장 건물부터 너무 우아하더니 안에는 더욱 다채롭고 역동적이었어요. 생선을 이렇게 많이 찍을 줄은 몰랐지만 ㅠㅠ 나중에는 홍어 닮은 애도 찍고, 염장 조기 같은 것도 찍고... 이젠 정말 끝. 2013. 4. 21. [스페인] 발렌시아 : 아레나 비치 (Playa Las Arenas) 2013.4.11~13. 삼일간 다녀온 발렌시아. 끝도 없이 길었던 아레나 비치의 풍경들 입니다. 이젠 정말 끝. 2013. 4. 21. [몰타] 고조 : 또 하나의 몰타 3월의 끝. 고조섬을 다녀왔습니다. 고조는 몰타 본섬 위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인구는 4만명 정도라고 하네요. 고조 역시 원래는 독립된 나라였기 때문에 그들은 Gozoten 이라고 따로 칭하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도 어디서 왔냐고 하면, 몰타라고 안하고 고조라고 당당히 말한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말이죠. 2013. 4. 16. [몰타] Peace in my house 인구의 98%가 카톨릭 신자인 몰타. 가정집 앞에는 소박한 문패와 함께 이런 작은 장식이 항상 있습니다. 내 맘에 평화를 사람다운 사랑을 내 머리에 평화를 내 맘에 평화를 정의로운 분노를 악인에겐 저주를 내 머리에 평화를 외로운 아이에겐 따뜻한 엄마의 눈을 미선이 - Shalom 중에서... 이젠 정말 끝. 2013. 3. 5.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