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고/그냥315 조규찬 공연 후기 외로운 천재의 공연. 그의 곁에는 오로지 팬들 뿐인것 같았다. 대단했다. 우선 그의 목소리에 아낌없는 갈채를. 선곡도 역시 그 다웠다. 그 아니면 누구도 부를수 없는 곡들로 가득했다. 사막을 걸어온 네온사인, 아노미, 어느 수집광의 편지, 상어, 권태기에 즈음하여, 기억하는지... 팬들조차 잊고있었던 노래들이 안개같은 전주속을 뛰쳐나왔다. 객석에서는 절로 탄성이 나올 수 밖에... 이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줄이야! 게다가 백보컬 두어명의 몫까지 거침없이 해내는 경이로움. 그는 그의 노래를 너무나 잘 알고있었다. 그는거만한 말투를 가졌다. 가끔 영어도 구사한다. 정말 잘하는건지 발음만 그럴싸한건지는 모른다. 그런 모습들에 익숙치 않은 관객들은 짜증을 내기도 한다. 어머..쟤 뭐야.. 내 공연이니까 내가 어떻.. 1999. 12. 29. 현철러브 가입 설문 1. 당신의 성별은? ① 남자 ② 여자 2.여 2. 당신의 연령은 ? (만나이가 아닌 그냥 나이로 적어주시구요. 구체적으로 밝히고 싶지 않으신 분은 20대초반..등으루 적어주셔두 무방합니다.) 23세 3. 당신의 직업은 ? ① 초등학생 ② 중학생 ③ 고등학생 ④ 대학생 ⑤ 직장인 ⑥ 주부 ⑦ 아무것도 안한다. ⑧ 기타( ) 4.대딩(정확히는 휴학생) 4. 하이텔을 제외하고 다른 PC통신을 이용한다면 추가로 이용하는 PC통신은 몇군데인가요? 없다. 5. 김현철씨를 종아하게 된건 몇년 정도가 되며.. 어느시기에 좋아하게 됐는지 간단히 써주시길 바랍니다. 89년 가을부터 알게되었고 좋아했다. 그 때가 중 1때...오빠가 빌려온 테입을 듣고 신비로움에 빠져... 6. 왜 김현철씨가 좋은지 간단히 써주세요. (E.. 1998. 5. 25. message of love 오늘도 속 뒤집어지는 하루 이맘때면 언제나 꿀꿀한 기분이지만 그래도 착하게 살기 위해서 제 명에 살기 위해서 좋은 일들만 생각하기로 했다. 1.아침 : 오늘 평화방송에서 시디한장이 날아왔다. 저번달에 엽서보낸게 당첨이 된 모냥이다. 갖고싶었던 앨범이다~!! 프로는 5시 5분에 시작하는 강연희의 '시간의 흐름속에' 좋은 가요들이 정말 많이 나오는 프로. 티노의 message of love를 들으니 정말 행복해졌다. 노래를 부른 사람들이(김장훈, 양진석, 한동준, 김광진, 한경진) 정말 나를 사랑하는 것 같았다. 흑흑..감격.. 바로 삐삐인사말을 바꿨다. 2.낮 : 오늘 용산 신나라가서 김장훈 1집을 샀다. 91년도껀데 시디로 있다니 신기할 뿐이었다. 속지에 실린 사진은 정말 예술 그 자체. 그 번뜩이는 젊.. 1998. 5. 24. 이전 1 ··· 50 51 52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