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3 제과제빵 자격증을 따자! - 제빵편 (1) 우유식빵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제빵 첫날이 다가왔다.아, 벌써 7월이라니. 무려 삼사분기라니. ㅠㅠ하반기라도 정신 차리자 마음을 다잡았으나너무 더워... 정신 없이 더워... ㅠㅠ휴대용 선풍기가 없었더라면 외출도 못했을 것 같다. 보통은 내가 먼저 도착해 있지만첫날이라 자리도 새로 바뀌니 역에서 만나서 가기로 했다.나이가 몇 갠데 아직도 이런 거에 긴장하고 난리. 제과 때 앉았던 뒷줄 창가자리가 목표였는데이게 너무 일찍 가도 안 되고 늦게 가도 안 되는어려운 자리였다. ㅋㅋ결국 실패하고 뒷줄 가운데 테이블에 합석했으나이 때까지도 남자 수강생이 보이지 않아 오랜만에 남편 정색. ㅋ(나중에 두 명이 오긴 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고재료비를 관리하는 반장과 회계 선출 시간이 숨막히게 지나갔다. (휴우)그리고 .. 2018. 7. 4. 성수동 베이커리 토모 : 가격은 착하고 맛은 은혜로운 빵순이는 단순히 빵만 좋아하는 게 아니다.문을 열기도 전에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 작고 사랑스러운 빵집, 그리고 그 안에서 천천히 빵을 고르는 시간들까지 사랑한다.오늘 소개할 빵집, 이러한 빵순이의 정서;;;에 딱 맞는 집이다. bakery tomo 02-6465-7778서울 성동구 뚝섬로5길 15 (성수동1가 31-17)평일 11:30 - 19:00 / 일요일휴무성수역 4번 출구 성수동 금호아파트와 힐스테이트 사이, 성수공고 근처에 위치해 있다.옆집 재주식탁도 카레로 유명한 곳. 작고 귀여운 외관. 재주식탁처럼 테라스를 놓아도 좋을 듯. 정말 딱 요만큼의 공간이다. 그 안에서 주인공 답게 조명을 받고 있는 빵들. 식빵은 그냥 식빵과 잡곡 식빵 두 종류. 샹달프 잼도 같이 판매 중이다. 썰지 않은 것을 기.. 2018. 3. 23. 난장 계란 토스트 밀가루 중독자인 나에게 그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아이템을 묻는다면 아마도 깊은 고민 끝에 갓 구운 식빵이라고 답할 것 같다. 이런 내가 식빵 맛집에 가면 나 혼자 먹을 게 분명하고, 기한 내 못먹을 게 분명한데도 두어 개씩 사오다 보니 거지꼴을 못 면하고 꼭 냉동실에 남는 식빵이 생긴다. 힘들게 사온 식빵을 아름답게 보내주기 위해 일본식 계란 샌드위치(다마고 산도)에 도전! 이런 모양이 나오면 감사하겠습니다. 패, 팬이 이상한가... 조명이 이상한가... 아니요. 아니요. 그냥 폭망!!! 쓰레기맛!!! 빵에 씨겨자 바르라던 블로거여!!! 글 당장 내리라! ㅠㅠㅠㅠㅠ 그러던 어느 날 트위터에서 싱기방기한 문서를 발견. 젊은이들 사이에서 마약토스트로 유명한 모양인데 간단하면서도 정갈한 레시피.. 2018.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