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리3 너에게 나는 몇 도? 아레끄 : 지금부터 목욕탕 이야기를 할테니까. 이즈미 : 콜록콜록 -.- 아레끄 : 괜찮아? 이즈미 : 물이 이상한데 들어갔어. 미안... 아레끄 : 미안한걸.. 이즈미 : 목욕탕...이라구? 아레끄 : 응. 목욕탕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이즈미 : 네. 아레끄 : 예를 들어 37도 정도의 물은, 먼저 발만 담가보았을 땐 '아, 이 정도면 되겠지' 싶지만 실제로 탕속에 들어가보면 어딘가모르게 부족한 기분이거든. 이즈미 : ??? 아레끄 : 예를 들어 41도 정도의 물이면 말이야. '아, 뜨거울 것 같애. 조금 무리일까?' 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막상 탕속에 들어가보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고 정말 좋은 기분, '나에게 딱 맞는 온도구나'라는 기분이 들어. 이즈미 : .... 아레끄 : 그래서! 내가 무엇을 말.. 2007. 7. 31. 말로 표현하는 건 중요하지 않아 이윽고 아침. 선택의 다리 위에 아라시가 짐을 들고 도착해 있다. 그러나 다리 건너편에서 다가오는 건 아야가 아닌 히데. 아라시는 잠시 놀라지만 곧 눈치를 챈다. 히데도 어제 고백을 했다는 것을. 오하요- 오하요- 둘은 멋지게 인사를 나누며 나란히 서 있다. 히데 14개국, 아라시 8개국. 공교롭게도 아이노리 사상 최다국 1, 2위의 주인공. 둘은 연적이기 이전에 사랑을 꿈꾸며 8개국을 함께 누빈 동지였다. 기묘한 아침 공기가 둘 사이를 흘러 지나가고 드디어 아야가 등장하였다. 애써 밝게 아침인사하는 아야.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고백이 시작되었다. 아라시 : 내 마음을 말로는 전부 표현 못하지만, 내 몸 전체가 아야를 향한 마음이야. 언제나 아야만을 보고, 아야를 뒤에서 열심히 받쳐주고, 이제부터 정말 .. 2006. 1. 7. 空も飛べるはず 空も飛べるはず 幼い微熱を下げられないまま 神樣の影を恐れて 隱したナイフが似合わない僕をおどけた歌でなぐさめた 色褪せながら ひびわれながら 輝くすべを求めて 君と出會った奇跡がこの胸にあふれてる きっと今は自由に空も飛べるはず 夢を濡らした淚が海原へ流れたら ずっとそばで笑っていてほしい 切り札にしてた見えすいた噓は滿月の夜にやぶいた はかなく搖れる 髮のにおいで深い眠りから覺めて 君と出會った奇跡がこの胸にあふれてる きっと今は自由に空も飛べるはず ゴミできらめく世界が僕たちを拒んでも ずっとそばで笑っていてほしい - Spitz '空の飛び方' 중에서 - 아주 낮은 미열을 내리지 못한 채 신의 그림자를 두려워하고 숨긴 칼이 어울리지 않는 나를 우스꽝스러운 노래로 달랬네 퇴색하면서 매일 부서지면서도 빛나는 모든 것을 찾아서... 너와 만난 이 기적이 이 .. 2005.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