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휴일.
한 12시간은 잔거같다. 일어나서 김짱 나가는거 보고 또 잤다. 비는 계속 오고..
뭐라도 해먹을, 어디 돌아볼 기력도 없다.
간만에 테레비로 파리의 연인을 보고,
박신양과 이동건 사이에서 잠시 방황을 하고;;; 다시 잠들어버렸다.
내일 출근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쌀을 씻고, 블라우스를 빨고,
냉장고를 열고, 도시락 반찬거리를 뒤적거리고...
테레비를 다시 켜니 굿럭을 재방송해주고 있었다.
신나게 보다가 다시 재미없어지고...
컴퓨터를 켜고 김짱 학교 축제사진을 정신없이 올렸다.
메신저를 하고, 메일 답장을 해주고...
어제 술마시면서 김짱이 원래 3개월째가 다 그런거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가보다.
이 고비만 넘기면 모든게 아무렇지도 않아진다며 위로를 해주었지만...
어려서부터 뜀틀을 못했던 나는 왠지 자신이 없다;;; 어떻게 넘지;;;
그나저나, 아니 왜 내가 쉬는 날에는 계속 비만 오는거야!
쓰레기도 버리러 나가야하는데 ㅠ.ㅠ
이젠 정말 끝.
한 12시간은 잔거같다. 일어나서 김짱 나가는거 보고 또 잤다. 비는 계속 오고..
뭐라도 해먹을, 어디 돌아볼 기력도 없다.
간만에 테레비로 파리의 연인을 보고,
박신양과 이동건 사이에서 잠시 방황을 하고;;; 다시 잠들어버렸다.
내일 출근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쌀을 씻고, 블라우스를 빨고,
냉장고를 열고, 도시락 반찬거리를 뒤적거리고...
테레비를 다시 켜니 굿럭을 재방송해주고 있었다.
신나게 보다가 다시 재미없어지고...
컴퓨터를 켜고 김짱 학교 축제사진을 정신없이 올렸다.
메신저를 하고, 메일 답장을 해주고...
어제 술마시면서 김짱이 원래 3개월째가 다 그런거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가보다.
이 고비만 넘기면 모든게 아무렇지도 않아진다며 위로를 해주었지만...
어려서부터 뜀틀을 못했던 나는 왠지 자신이 없다;;; 어떻게 넘지;;;
그나저나, 아니 왜 내가 쉬는 날에는 계속 비만 오는거야!
쓰레기도 버리러 나가야하는데 ㅠ.ㅠ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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