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4. 월
오프인 새언니는 오늘도 쇼핑몰 탐방을 제안했다.
그리고 브런치까지. 콜!
오늘의 쇼핑몰은 North Park
럭셔리 브랜드도 많이 모여있지만
아기들도 좋아할만한 곳이었다.
아이고 배두나 이쁘네
여기는 땅이 넓어서 어딜 가도 나무 세례, 꽃 세례다.
남의 집 정원만 구경해도 뭔가 힐링되는 곳.
(너무 길게 엿볼 수가 없는 것이 슬프지만)
쇼핑몰 역시 실내임을 잊게 하는 화끈한 조경이 특징이다.
그것이 비록 섬세하거나 세련되지는 않을지라도 ㅋㅋㅋ
옛다! 선인장!!!
옛다! 파인애플!!!
조카 양옆으로 아이들 놀 수 있는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이런 조형물도 누워서 감상하시라는
아이처럼 좋아하는 엄마와 아빠
브런치 카페 라 마들렌 La Madeleine
빵이 무한정 리필이라 (빵 메뉴를 시켰음에도 ㅋㅋ) 계속 갖다먹는 집념을 보여주었다.
핑계가 아니라 여기 버터가 너무 맛있다.
토마토 스프, 양송이 스프, 시금치 샐러드, 치킨 샌드위치 등을 먹었다.
빵을 좋아하는 아기도 신이 났다.
빅토리아 시크릿을 지나는데 생각보다 너무 가격이 좋은 것이다.
달러 첫 개시를 여기서 했다.
저 종이를 구겨 넣어주대
돌아가는 차 안에서 밀크쉐이크 한잔씩.
드라이브 쓰루가 잘 되어있어서 더울 때 참 편하다.
시키는 족족 다 맛있어서 음료 중독될까봐 겁이 덜컥.
나 이런 거 잘 안먹는 사람인데...
(진짜임)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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