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시 음악을 들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해 준 올해의 노래.
잔나비는 나의 최애 라디오 코너
'득템했어 오늘도'(from 언니네 라디오)의 사연 및
박지선의 부연 설명을 통해 알게 된 그룹이다.
이 노래 제목 또한 그 코너에서 설핏 언급되었고.
갓 태어난 거위가 처음 본 사람을 어미로 인식하듯
모르는 아티스트의 첫 곡이 내겐 참 중요한데
이 곡이 첫 곡이라 다행이었다.
(빠른 곡들은 아직 버거움.)
숱한 사랑 노래, 이별 노래 가운데
이 곡이 빛나는 특별한 이유는 아마도 첫 소절.
그땐 난 어떤 마음이었길래.
그러게.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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