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는 그렇게 끝나고 ㅋㅋㅋ
어떻게 잠들었는지 모르겠다요.
(계속 이겨줘요. 키움 ㅠㅠ)
근처의 유명한 순두부집을 가려고 했으나
싱거운 두부는 싫다고 격하게 반대해서;;;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는 식당을 찾다보니 이곳에 도착.
황태해장국과 산채비빔밥을 시켰다.
비빔밥에도 황태국이 나와서 나도 저거 시킬걸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공깃밥을 하나 더 주시며
산채비빔밥에 나물을 많이 넣었으니 넉넉히 비벼서 나눠먹으라고 하셨다. (감동)
어머, 그럼 밥이 세 공기 잖아. 아침에 이걸 어떻게...
다 먹었지 뭐야.
공깃밥 계산되었을까 조마조마해하면서.
다행히 서비스였음(휴우)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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