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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서울에서

광화문/도렴동 통영멸치국수 : 피는 물보다, 멸치는 참치보다 진하다.

by 하와이안걸 2022. 3. 10.




광화문에서 혈육과 함께한 국물 파티 3연작 그 마지막 회...



...라고 쓰고있지만
해장의 명가, 국물의 명가 광화문에서 과연 3회로 끝이 날지 의문이 든다.
여튼 이날도 혈육을 만나 상담할 일이 있었는데...





그럼 오늘은 뭐가 좋을까.
그때 그 대구탕...
멸치국수는 어때?
좋아 ~


(제법이야. 혈육..)





도렴빌딩 지하, 줄줄이 빽빽한 맛집들을 지나
두근두근하며 도착한 곳은 바로 여기!




벌써 치유 받은 듯한 이 기분







김팀이 멸치를 싫어해서
멸치국수는 나 홀로 즐기는 별식이었는데
혈육은 역시 달랐다.
한끼 식사로 멸치국수를 제안하는 저 패기!
역시 모태 면식 동지는 다르구만 ㅠㅠ





통영국 멸치수






아 걸어올 때까지는 온 마음이 멸치국수였는데
메뉴판을 보니 이상하게 비빔밥이 땡긴다.
비빔밥 원래 잘 안시켜먹는 사람인데
식전에 야채를 먹어야하는 강박 때문인가.





비빔밥 (7,000원)







멸치국수 (6,000원)






아는 맛 쉐킷쉐킷








이날 고민 상담은 제대로 했는지 기억이 안나고
서로의 mbti를 확인하고 화들짝 놀랐다는 후문.
(뭐야. 많이 다르잖아..)








두 달 뒤 재방문






멸치국수 외길인생 저고요 네네







이거슨 상추제육덮밥 (8,000원)











https://place.map.kakao.com/14757442

통영멸치국수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37 (도렴동 60)

place.map.kakao.com






http://naver.me/I5FApfpi

통영멸치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2 · 블로그리뷰 6

m.place.naver.com










비빔국수 없음 주의
이젠 정말 끝.

댓글6

  • 2022.03.10 20:25

    충격!!!!
    멸치국수집에서 비빔밥을 드시다니!!
    전 지난 일요일에 집에서 제대로 육수 뽑아서 잔치국수를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두 그릇 먹고 다음날 남은 육수로 또 만들어먹고 그랬네요.
    육수에는 코스트코에서 산 게간장 조금 넣으니 딱 좋더라구요!
    답글

    • BlogIcon 하와이안걸 2022.03.11 18:27 신고

      왜 그 멸치국수가 맛있었는지 아십니까?
      댁의 김치가 평균 이상으로 맛있게 때문이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게간장이라니 이렇게 또 영업을 당하는군요. (두근두근)

  • TankGirl 2022.03.14 02:04

    광화문 혈육님의 맛집 리스트는 화수분과 같군요.
    한 동네 오래 근무하는데 그 동네가 하필 흡족한 식당이 많고 많은 환경, 무척 부럽습니다.
    하지만 저는 들깨 칼국수를 먹었을거 같네요.
    답글

    • BlogIcon 하와이안걸 2022.03.17 13:19 신고

      네네 그렇더라구요 ㅎㅎ
      메뉴 안겹치게 소개하려는 동네 부심 부러웠습니다.
      들깨칼국수가 있었나요!
      비빔국수는 없고 들깨칼국수가 있는 멸치국숫집이라니
      엄청난 영업비밀이 있을 듯한 느낌!

  • 다당 2022.07.28 16:25

    아 정말 휼륭합니다.
    저도 비빔밥과 국수를 같이 시켰을꺼 같아요
    요새 식욕 식탐 어쩔......
    답글

    • BlogIcon 하와이안걸 2022.08.02 11:10 신고

      비빔밥을 시키면 멸치 국물을 주지만
      그래도 국수를 따로 시키고 싶은 그 마음 있지.
      알쥬! 알쥬! 식탐은 내가 제일 잘 알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