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면 맛있는 족발집이야 많고 많지만 (장충동, 인사동 등등)
정작 이 곳은 그 유구한 역사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는 것 같습니다.
용산구민들의 다정한 친구 용호족발!
그 이름도 용감무쌍한 용호족발! 함께 살펴보실까요?
1. 상호 ; 용호족발 (792-0505)
2. 위치 ; 신용산역 용산우체국 근처
신용산역에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옵니다. (용산우체국 방향)
그리고 서울역 방향으로 50M 걸어가다보면 오른편에 용호족발 짜잔~~!
3. 구조 :
룸과 홀이 3:1 비율로 되어있구요. 외관은 비록 더없이 소박하지만
들어서자마자 와락 달겨드는 왁자지껄함에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창가의 룸;;에 앉으면 지나가는 사람들과 자주 눈이 마주친다는 민망함이 있지만
그럴 땐 소주를 두어잔 마시면 이래저래 신경 안쓰이고 좋~습니다. ㅠ_ㅠ
4. 메뉴
- 족발 (대 17000원, 중 15000원, 소 10000원)
==> 가격 참 갠잖치 않습니까? 양도 정말 푸짐하구요.
둘이서 만원에 소짜를 뜯을 수 있다니 정말 감동스럽지 않습니까 ㅠ_ㅠ
(물론 둘이서도 중짜 이상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지만-_-;;;)
이 집 족발은 인삼은 물론 음양곽, 당귀 등 10여가지의 한약재에 삶았다고 하네요.
사실 제가 워낙에 족발을 좋아해서요, 편의점 미니족발도 매우 잘 먹거든요. ㅡ,ㅡ;;;
근데 같이 갔던 사람들도 다 냄새 안나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파전 7000원
-김치전 5000원
==> 전은 아직 안먹어보았으니 이 집 인심을 미루어보았을 때
아주 실하지 않을까 추측하여 보았으나;;; 솔직히 좀 아니었습니다.
그냥 배를 채우기 위해서라면 모를까 맛을 기대하고 시키지는 마세요.
- 딸려나오는 밑반찬은 중간 정도 입니다.
요즘 족발집에는 부침개로 딸려나오고 김치도 여러가지 나오고 정말 화려한 곳 많죠.
근데 여기에서 기억나는 반찬은 당근, 오이, 고추, 상추, 열무김치, 물김치, 무채 정도..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포장에 더 적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포장음식에 딸린 반찬 많으면 정신없지 않나요. 치우기 번거롭고;; 집에서야 좋지만^^)
딱 기본적인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김치에선 조미료 맛이 좀 납니다.
하지만, 저렴하고 영양많은 족발에 집중하다보면 다 용서될 듯 싶네요.
5. 그리고
-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 4시 ~ 11시
6.
이 곳은 단학 용산센터와 가까워 알게된 곳입니다.
회사에서는 두 정거장 거리지만 센터에서는 아주 가깝거든요.
센터에서 가끔 잔치할 때 메인 요리로 사랑받고 있죠.
알고보니 정말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역사도 아주 유구하고 말이죠.
회식 때 회사 사람들 꼬셔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여러 사람 뭘 타고 움직이게 하는건 정말 어렵더군요;;;
(글구 대로변에 있어서 주차가 거의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_-)
이젠 정말 끝.
정작 이 곳은 그 유구한 역사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는 것 같습니다.
용산구민들의 다정한 친구 용호족발!
그 이름도 용감무쌍한 용호족발! 함께 살펴보실까요?
1. 상호 ; 용호족발 (792-0505)
2. 위치 ; 신용산역 용산우체국 근처
신용산역에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옵니다. (용산우체국 방향)
그리고 서울역 방향으로 50M 걸어가다보면 오른편에 용호족발 짜잔~~!
3. 구조 :
룸과 홀이 3:1 비율로 되어있구요. 외관은 비록 더없이 소박하지만
들어서자마자 와락 달겨드는 왁자지껄함에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창가의 룸;;에 앉으면 지나가는 사람들과 자주 눈이 마주친다는 민망함이 있지만
그럴 땐 소주를 두어잔 마시면 이래저래 신경 안쓰이고 좋~습니다. ㅠ_ㅠ
4. 메뉴
- 족발 (대 17000원, 중 15000원, 소 10000원)
==> 가격 참 갠잖치 않습니까? 양도 정말 푸짐하구요.
둘이서 만원에 소짜를 뜯을 수 있다니 정말 감동스럽지 않습니까 ㅠ_ㅠ
(물론 둘이서도 중짜 이상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지만-_-;;;)
이 집 족발은 인삼은 물론 음양곽, 당귀 등 10여가지의 한약재에 삶았다고 하네요.
사실 제가 워낙에 족발을 좋아해서요, 편의점 미니족발도 매우 잘 먹거든요. ㅡ,ㅡ;;;
근데 같이 갔던 사람들도 다 냄새 안나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파전 7000원
-김치전 5000원
==> 전은 아직 안먹어보았으니 이 집 인심을 미루어보았을 때
아주 실하지 않을까 추측하여 보았으나;;; 솔직히 좀 아니었습니다.
그냥 배를 채우기 위해서라면 모를까 맛을 기대하고 시키지는 마세요.
- 딸려나오는 밑반찬은 중간 정도 입니다.
요즘 족발집에는 부침개로 딸려나오고 김치도 여러가지 나오고 정말 화려한 곳 많죠.
근데 여기에서 기억나는 반찬은 당근, 오이, 고추, 상추, 열무김치, 물김치, 무채 정도..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포장에 더 적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포장음식에 딸린 반찬 많으면 정신없지 않나요. 치우기 번거롭고;; 집에서야 좋지만^^)
딱 기본적인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김치에선 조미료 맛이 좀 납니다.
하지만, 저렴하고 영양많은 족발에 집중하다보면 다 용서될 듯 싶네요.
5. 그리고
-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 4시 ~ 11시
6.
이 곳은 단학 용산센터와 가까워 알게된 곳입니다.
회사에서는 두 정거장 거리지만 센터에서는 아주 가깝거든요.
센터에서 가끔 잔치할 때 메인 요리로 사랑받고 있죠.
알고보니 정말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역사도 아주 유구하고 말이죠.
회식 때 회사 사람들 꼬셔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여러 사람 뭘 타고 움직이게 하는건 정말 어렵더군요;;;
(글구 대로변에 있어서 주차가 거의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_-)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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