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 가는 길. 점심을 먹기 위해 내린 곳은 용천리 길바닥.
벚꽃이 저끝부터 저끝까지 쭈욱 이어져있다.
우루루 버스에 내리자마자 저마다 감탄하며 사진을 찍으니
반대방향으로 지나가던 차들이 계속 멈추어 선다.
운전석 창문이 스르륵. 동네 주민들의 반가운 인사.
"어때! 이 길 벚꽃 죽이지?"
"우리 동네가 여의도보다 낫지?"
"이 길이 명소야 명소!"
밥 먹으러 가는 길. 멍멍이.
걸어가자.
빵터지는 메뉴. 훈훈한 원산지 표시.
닭도리탕은 진리.
그냥 이름이 특이해서. 사나사~
식사 후에도 1리, 2리, 3리 네버엔딩 벚꽃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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