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2. 토요일.
0.
오늘 7명이 떠났다.
그 동안 매주 떠나는 사람은 있었지만 친하지 않은지라 배웅한 적은 없었는데,
4주가 지나고 나니 배웅할 사람이 생기고 괜히 눈물도 나려고 한다.
2.
학원에서 공부를 했다.
허리가 아플 때마다, 지루할 때마다 나가서 짜이 한 잔.
3.
그나저나 꼬리뼈 아프기 시작했다.
빙판에 뒤로 넘어져야만 아픈 그 부위가 왜!
드디어 편의점 의자의 한계인가.
어쩐지 생각보다 의자 편하다 했다;;;;;
방석을 사야하나 고민이 되네.
아, 나의 미요방석이여.
4.
내일은 뭐하지.
파티가 끝나니까 크리스마스도 끝난 것 같고;
5.
밥을 먹다가 데니스랑 라훌이 눈이 마주쳤다.
라훌이 반찬통을 들고 뛰어오면 말했다.
"I know you want, I know you want !"
포토 타임!
안녕. 안녕.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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