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젠가 눌러앉기/2013, Malta

Day 2 : 일요일의 몰타

by 하와이안걸 2013. 2. 22.

2013.2.17. 일요일.


 

0.

배가 고파서 일찍 눈을 뜨고는 가방 안에서 컵라면과 햇반을 먹었다.

아까운 식량이지만 당장 장을 보러갈 수도 없고,

아, 여긴 98%가 카톨릭이라 일요일은 문을 열지도 않는다 ㅠㅠ

 

 

 

1.

산책하러 밖으로 나섰다.

골목 골목마다 바다가 보여서 깜짝 놀랐다.

조금만 나가니 해변 공원이 뙇!!!

 

몰라몰라몰타!

 

 

 

2.

날은 아직 쌀쌀하지만 모두들 조깅모드. 그래, 조깅할만 하다!!!

지도를 보며 학원까지 걷다가 맥도날드를 발견하고는 얼른 들어갔다.

아, 맥카페 좋구나. 아, 와이파이 좋구나.

세트 메뉴를 6.15 유로에 하나씩 먹고 ㅠㅠ 케찹이 10센트 ㅠㅠ

 

 

 

3.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며 동네 구경.

감탄 그저 감탄...

 

 

 

 

 

포토 타임!

 

 

김밥 먹을 때 같이 먹던 김치를 몰래 싸준 토모미 ㅠㅠ

 

 

학원 깃발이 꽂힌 우리의 첫 기숙사

 

 

조깅하는 길 바로 아래 이런 공원이

 

 

맑다

 

 

맑다

 

 

개쓰레기;통

 

 

성당

 

 

보행자 우선

 

 

맥도날드

 

 

그냥 바로 바다가 딱 나오는 공원

 

 

내가 원하는 그림!

 

바다...

 

 

마주 보고 있는 학원 건물.

 

 

골목 끝에 바다가 보이는 것이 너무 신기해서.

 

 

오늘은 첫 날이니까 회식 모드. 맛은 쏘쏘.

 

 

유럽에서는 라떼가 다 저런 유리컵에 나오네. 옆에 껀 치즈케이크라더니 빵!

 

 

 

 

이젠 정말 끝.

'언젠가 눌러앉기 > 2013, Malta'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 4 : 첫 초대  (2) 2013.02.22
Day 3 : 첫 수업  (2) 2013.02.22
Day 1 : 안녕, 몰타?  (0) 2013.02.22
Day 0 : 안녕, 프랑크푸르트!  (2) 2013.02.22
Day -1 : 인고와의 대화  (2) 2013.02.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