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 : (이제 결국 조금씩 울먹이며) 그걸 잘 모르겠어요.
언제 어떤 말을 해야 되는지..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아닌지.. 그런 걸 정말 잘 모르겠어요.
그런 건 책에도 나와있지 않잖아요. (눈물을 닦아가며)
너무 쉬운 거라서 책으로 나올 필요가 없는 건가봐요.
자전거 타기도 그렇잖아요. 너무 쉬워서 그거 가르쳐 주는 책이 없어요.
근데.. 난 잘 모르겠어요.
이젠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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