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고/허기진 마음49 어설픈 위로는 폭력 나는 작은 누나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이유가 뭔지 캐묻고싶지도 않았고 왜 그랬느냐고 탓하고 싶지도 않았다. 위로한답시고 하고싶지 않은 말들을 하게 만드는 건 또 다른 폭력이나 마찬가지다. 정말 위로하고 싶다면 대개의 경우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가장 큰 위로이다. - 박현욱, 아내가 결혼했다 중 2007. 8. 2. 좋은 구두를 신으라고 유럽에 있을 때 자주 그런 얘길 들었어. 아주 좋은 구두를 신으라고. 좋은 구두를 신고 있으면 그 신발이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고. - 꽃보다남자(花より男子) 중에서 2007. 7. 31. 해외에서 쇼핑하는 것 난 말이지. 매사를 결정하는 것은 해외에서 쇼핑을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 찬스를 놓쳐서 사지않고 일본으로 돌아와버리면 그건 두 번 다시 손에 들어오지 않아. 사람은 말이야. 항상 "그 때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것을" 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고 생각해. 하지만 말야. 난 그것만은 절대로 싫거든.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싶지는 않아. 난 나답게 자신답게 살아가고 싶어. - 꽃보다남자(花より男子) 중에서 2007. 7. 31. 인생의 마지막 디저트 인생을 풀코스로 깊이 맛보기 위해 누구에게나 몇 가지의 향신료가 준비되어 있어 때로는 쓰거나 떫을 수도 있겠지 마지막 디저트를 웃으며 먹는 네 옆에 내가 있었으면 좋겠어 - Mr. Children, Hero 중에서. 2007. 7. 31. 내가 어떤 사람인지 봐 Unpretty Left eye: Find the reflection you see to be so damn unpretty Find the reflection you see to be so damn unpretty T-boz: I wish I could tie you up in my shoes Make you feel unpretty too I was told I was beautiful But what does that mean to you Look into the mirror who’s inside there The one with the long hair Same old me again today (yeah) Chilli: My outsides look cool My insides are blue.. 2007. 7. 31. 불행했기 때문이에요 3년 전에 엄마가 암으로 죽었어요. 암에 걸린건 불행했기 때문이에요. - 사오리 , 메종 드 히미코(メゾン・ド・ヒミコ) 중에서 2007. 7. 31.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